이선빈은 대한민국의 배우로, 1994년 1월 7일 충청남도 천안시에서 태어났다. 본명은 이진경이며, 현재 31세이다. 그녀는 대한민국 국적을 가지고 있으며, 행정구는 특별행정구기이다. 신체는 166cm이며, 혈액형은 A형이다.

이선빈은 천안쌍용고등학교를 졸업한 후 가톨릭상지대학교 유아교육과에 진학하였다. 17세에 극단 학전의 아동극 '무적의 삼총사'로 연기에 발을 디뎠다. 고등학교 3학년 때 서울로 올라와 오디션에 응시하며 걸그룹 연습생 생활을 시작하였다. 그러나 여러 차례 걸그룹 멤버로 데뷔를 시도하였으나 무산되었고, 이후 쇼핑몰 모델과 잡지 화보 모델로 활동하였다.

이선빈은 2016년 JTBC 드라마 '마담 앙트완'에서 이마리 역으로 본격적으로 배우 활동을 시작하였다. 같은 해 OCN 드라마 '38 사기동대'에서 조미주 역을 맡아 대중의 관심을 받기 시작하였다. 또한, '너의 목소리가 보여 3'에 출연하여 춤 실력을 선보였고, 패널들에게 음치로 지목되었으나 멋진 라이브로 반전을 이끌어냈다.

그녀의 주요 출연 작품으로는 2016년 영화 굿바이 싱글에서 단역으로 출연한 것을 시작으로, 2020년에는 오케이 마담에서 주연을 맡아 목련화, 최귀순, 이미영, 안세라 역할을 수행하였다. 2021년에는 미션 파서블에서 유다희 역할로 출연하였고, 드라마에서는 2015년 닥터 이안에서 단역으로, 2016년 마담 앙트완에서 조연으로 출연하였다. 이후 2021년에는 술꾼도시 여자들 시리즈에서 안소희 역으로 주연을 맡았다.

이선빈은 다양한 브랜드의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여러 화보 촬영에도 참여하였다. 2013년부터 2023년까지 LG U+, 미쟝센, 아모레퍼시픽 등의 브랜드와 협업하여 여러 광고 캠페인에 출연하였고, 이러한 활동은 그녀의 인지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였다.

그녀는 2017년 MBC 연기대상에서 여자 신인상을 수상하였고, 2022년에는 뉴시스 한류엑스포에서 서울시장상을 수상하였다. 2023년에는 아시아모델어워즈에서 인기상(연기자부문)을 수상하는 등의 성과를 이루었다.

그러나 이선빈은 2017년과 2021년의 진술 번복 논란으로 주목받기도 하였다. 2017년 검찰 참고인 조사에서 진술한 내용을 2021년 법정에서 번복하였고, 이 사건은 더팩트의 단독 보도로 인해 다시 주목받게 되었다. 사건의 복잡성으로 인해 여러 인물과 법인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으며, 이선빈은 사건 당사자가 아닌 참고인 및 증인으로 출석하였다.

개인적으로 이선빈은 차가운 외모와는 달리 털털한 성격을 가지고 있다. 인스타그램을 통해 다양한 일상 모습을 공유하며, 웃음소리와 자세가 호탕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그녀의 닮은꼴 연예인으로는 곽진영, 조가빈, Red Velvet의 아이린 등이 언급된다. 어린 시절에는 유아교사를 꿈꾸었으며, 가난한 집안에서 자라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경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