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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예전 연극과 출신으로, 대중매체에서의 데뷔는 서른 살에 2005년 영화 친절한 금자씨의 오수희 역을 맡으면서부터이다. 이전에는 주로 연극무대에서 활약하며 배우로서의 경력과 내공을 쌓아왔다. 첫 영화 출연 작품에서부터 교도소에서 강렬한 장면을 연기해 인상을 남겼다. 특색 있는 얼굴로 주로 조연으로 수많은 영화와 드라마 작품에 출연하였다. 연기력은 인정받았으나 인지도는 크지 않았다. 2013년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2에 출연하게 되면서 시간 또라이 라과장 캐릭터를 맛깔나게 연기해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고, 그러다가 2014년 라디오 스타에 출연하며 현재까지도 레전드 출연자로 남고 있고, 그 계기로 일밤 진짜 사나이 여군특집 편에 출연하게 되면서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2015년 응답하라 1988에서 쌍문동 아줌마 3인방 중 리더 격인 라미란 여사로 분해 열연했다. 응답하라 1988 자체가 모든 캐릭터가 주인공이긴 하지만 라미란의 캐릭터가 워낙 카리스마가 있고 츤데레적인 경향이 강해 자신의 성향을 그대로 물려받은 아들 개정팔 류준열 분보다 더 자주 등장하여 주연급으로 인기몰이를 했다.
막돼먹은 영애씨, 응답하라 1988, 덕혜옹주, 언니들의 슬램덩크,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까지 2016년 인기 작품 중에 라미란이 안 거쳐간 작품이 없을 정도로 인지도가 크게 올랐다. 덕분에 2016년 각종 시상식의 상을 휩쓸었다.
KBS 드라마 스페셜의 정마담 역으로 '정마담의 마지막 일주일'에 출연했으며, 2017년 많은 단편작들 중, 제일 높은 시청률을 달성하여 시청률 순위 1위를 차지했다. 그 기세를 이어 다음 웹툰 원작의 tvN 드라마 부암동 복수자들의 주인공으로 출연하여 케이블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 동시간대 지상파 드라마들과 경쟁하여 2위를 기록하였다.
또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6과 영화 미쓰 와이프 감독의 신작인 '내안의 그놈', 영화 덕혜옹주의 제작사의 영화 '상류사회'에 출연했다.
2017 국내 빅5 투자 배급사가 선정한 충무로 티켓파워 순위에서 오달수와 함께 최고점, 최다 득표율을 받으며 만장일치로 남녀 조연부문 공동 1위를 차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