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작으로 MBC 드라마 에덴의 동쪽의 신명훈 역, KBS2 드라마 내 딸 서영이의 이상우 역, SBS 드라마 별에서 온 그대의 이휘경 역, SBS 드라마 닥터 이방인의 한재준 역,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유정 역 등이 있다.

데뷔 초에는 과장된 발성과 어색한 행동으로 많은 비판을 받았지만, 에덴의 동쪽에서 나아진 연기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다.

본인이 기억하는 집안의 첫 시작은 초라한 단칸방이었다고 한다. 어렸을 때부터 부모님이 별거하여 성인 시절 전까지 보호자가 3번 달라졌다. 고등학교 재학 당시, 부모님과 함께 사는 것이 이상하다 생각해 친구들에게 “너 엄마 아빠랑 같이 살아?”라고 물어 봤다고 한다. 현재는 어머니, 누나의 가족들과 함께 살고 있다.

선천적으로 알레르기에 민감해서 기관지 건강이 좋지 않다고 한다. 그래서 술과 담배를 입에 대지도 않는다고 한다. 그래도 콘셉트 사진은 잘 찍는 듯하다.

2011년, 첸더더의 결혼 이야기를 시작으로 중국에 진출하여 한류스타에 등극했다. 2014년 OCN 드라마 나쁜 녀석들에 출연해서 연쇄살인범 사이코패스 이정문 역을 잘 소화했다.

웹툰 치즈인더트랩의 드라마화 발표 이후에 팬들 사이에서 유정 역으로 많이 거론되었다. 외모, 이미지 등에서 싱크로율이 높아 가상 캐스팅일 뿐임에도 불구하고 배우 본인에게 관련 인터뷰가 들어갈 만큼 화제가 되었다.

이에 관해 배우 본인이 확대 해석을 경계하면서 유정 역할 소화에 부담감을 드러내고 가장 잘 맞는 배우로만 남고 싶다고 했지만, 현재 검토 중이라는 보도가 나왔다. 그리고 2015년 5월 20일. 공식적으로 유정 배역의 캐스팅이 확정되었다.

2016년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의 방송 후 세심한 캐릭터 해석과 최고의 싱크로율을 보여 주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다. 다만, 드라마 자체가 용두사미로 끝나 아쉬운 점이 있긴 하다. 그 후 2017년 JTBC 사전 제작 드라마 맨투맨에서 주인공 김설우 역을 맡았다.

2020년, KBS2 드라마 포레스트에서 남주인공 강산혁 역으로 출연하였으나, 개연성 없는 전개, 과장된 상황, 오글거리는 대사 등으로 흥행에는 실패했다. 그 후, MBC 드라마 꼰대인턴에서 남주인공 가열찬 역으로 출연하여 첫 코믹 연기 도전에 합격점을 받았다. 드라마 자체가 2020년 MBC 드라마 중 가장 흥행했기에 MBC 연기대상에서 대상을 수상했다.